(서울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의 부족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리모델링공사 준공을 완료하고 9월 중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목동 목동서로 20번지에 소재한 양천주민편익시설은 이번 공사로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 종합 체육시설과 독서실, 세미나실, 정보검색실 등 교양시설이 개선·확충됐다.

2014년 12월부터 시작된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리모델링 공사는 지하3층, 지상3층, 연면적 5,841㎡ 규모로, 공사 19개월 만에 완공됐다.

지하2층에는 수영장, 지하1층에는 탈의실, 골프연습장, 지상1층에는 카페, 모임방, 지상2층에는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지상3층에는 독서실, 세미나실, 정보검색실 등이 들어선다.

또 기존 옥외 주차장을 2층으로 증축해 건물 1층을 필로티(pilotis)로 띄워 주민들이 실내에서 운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했다.

특히, 부지 중심에 커뮤니티 마당을 설치해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양천주민편익시설이 생활체육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소통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늘과 자연, 놀이와 만남, 소공연과 휴식이 있는 작지만 내실 있는 커뮤니티마당이 조성되어 세대간 또는 세대별로 소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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