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7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2024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전남 각 지역학부모회연합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 2023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 감사패 전달 △ 2024년 임원 선출 및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 △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각 지역학부모회연합회 대표들은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대표로 선출된 이희진(해남학부모회연합회장)회장은 “전남학부모회연합회를 비롯해 지역 및 학교 학부모회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아이를 넘어 ‘우리 아이’를 키운다는 다짐으로, 바람직한 학부모 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민선 4기 전남교육은 학생교육수당 지급,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등 전남교육 대전환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회를 비롯한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지역학부모회연합회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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