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대화를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9일 영통구 혜령공원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근 준공한 혜령공원 데크 산책로(광교아르데코 주변)를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혜령공원 데크 산책로는 총길이 321m다. 이번 조성 사업으로 주민 편의를 위한 데크 산책로와 시설물(보행등·안전난간 등)을 새로 설치했다.

광교아르데코(실버주택) 입주민은 “산책로가 조성되기 전에는 노인들이 다니기 불편했다”며 “이제는 걷기 편한, 아름다운 산책로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현장을 살펴본 이재준 시장은 “산책로에 데크가 설치돼 연세가 많은 노인도 한결 편리하게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산중학교 인근 혜령공원 산책로(이의동 일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았다. 광교중앙역과 아주대학교 기숙사를 잇는 산책로다. 올해 9월 공사를 시작해 16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며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 권혁성 공공정책대학원장 등 아주대 관계자가 현장 점검에 동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근 주민, 아주대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교두산위브(실버주택) 산책로 재정비 사업 현장(광교두산위브 106동 뒤편)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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