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13일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의성군 청년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3일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의성군 청년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주최,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로 △지역특화성 △청년 수요 반영도 △사업운영 타당성 3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의성군 청년센터가 선정됐다.

의성군 청년센터(센터장 박상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잇는살롱’ 을 추진하며 청년 취향에 맞춘 △공예 △식문화 △캠핑 등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 개소한 의성군 청년센터는 기존 청년시설인 의성청년테마파크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오는 6월 청년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청년센터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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